환영합니다.
안녕하세요, Developer_Jun의 저자 박준하입니다.
혹시 제가 이 독스를 왜 작성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신가요? 만약 궁금하지 않으시다면, 바로 내용으로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저는 2022년 4월부터 iOS 개발을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개발 때문에 답답할 때도 있었고, 반대로 무언가를 완성했을 때의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특목고등학교에 다니면서 iOS를 독학한 지도 벌써 2년 반이 넘었네요. 혼자 공부하며 참 많은 것을 배웠고,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다고 느낌니다. 물론 아직 젊고 배울 것도 많지만요!
처음에는 Swift로 class
문을 작성하는 것도 어려웠고, 메소드
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저였지만, 지금은 많이 발전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삽질을 했던 것도 사실이에요. 특히 2023년 후반, GPT가 등장하기 전까지, 아니, 등장한 후에도 하나의 컴포넌트를 만들기 위해 16시간 동안 구글링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웃기기도 하지만, 그때는 정말 절실하게 그 컴포넌트를 지칭하는 용어를 찾고 싶었어요.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관련 검색을 해도 방법을 찾기 힘들었던 거죠. 그때마다 절실히 필요했던 것은 저에게 맞는 개발 튜토리얼이었을 겁니다. 애플의 문서를 열심히 읽어도 이해하기 어려웠고, 영어 실력이 부족하다 보니 번역기를 통해 겨우 내용을 파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개발을 하다 보면 저의 코드가 맞는지, 이게 정말 최대한 깔끔한 코드인지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물론, 이 독스에서 깔끔한 코드를 평가하겠다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다양한 코드 스타일이 존재하니까요. 그래서 저는 저만의 컨포넌트를 현재 기준에서 가장 깔끔하다고 생각하는 코드로 주기적으로 수정할 계획입니다. 나중에 iOS 개발을 꿈꾸는 이들이 이를 보고 도움이 되었다고 느낀다면, 너무 뿌듯할 것 같네요!
예전에는 iOS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스택 오버플로우에서 하루에 하나씩 다른 개발자들을 도와주거나, GitHub에서 외국인들의 에러를 고쳐주기도 하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도움을 받지 못했던 상황이 참 힘들었어요.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후배를 뽑아 함께 iOS 개발을 공부하고, 그들이 저처럼 고생하지 않고 더 빠르게 iOS를 이해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제 실력 부족으로 많이 가르쳐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서 오늘, 2024년 8월 20일의 저는 비록 후배들에게 많은 것을 전하지 못했지만, 적어도 제가 공부하며 배웠던 것들을 정리해 전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 후배들뿐만 아니라, 이 독스를 보는 많은 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이 독스를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활용해 주신다면, 이 문서도 더욱 탄탄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혹시 모르죠? 만약 많은 내용을 담고, 그 내용이 신뢰할 만하다고 느껴진다면, 언젠가 제가 꿈꿨던 책 출판도 이뤄낼 수 있지 않을까요? 조금 꿈이 큰가요? 아직은 좀 미흡한 점이 많지만, 그런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물론, 글을 읽으면서 오타가 있거나 잘못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있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발견하시면 꼭 연락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의 피드백 덕분에 이 문서가 더 나아질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셨다면..? 레포지토리 스타 아시죠??? 제가 친절히 (여기 놓겠습니다.)-> 스타누르러가기
다 시 한번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